최지만 장타 날리며 오랜 침묵 깨트려
상태바
최지만 장타 날리며 오랜 침묵 깨트려
  • 양우진 기자
  • 승인 2021.08.11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2타점 기록
최지만 선수
최지만 선수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모처럼 장타를 터트리며 오랜 침묵을 깨트렸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기지개를 켜고있다.

최지만은 이날 계속된 부진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최지만은 지난 1일 보스턴과 홈경기 이후 지금까지 무안타의 슬럼프를 겪고 있으며 이달 들어서는 한 개의 안타도 치지 못하는 악순환을 겪고 있었기에 오랜만의 장타가 감격스럽다.

2-4로 뒤진 7회 1사 2·3루 상황에서 마이크 주니노의 대타로 타석에 등장한 최지만은 우완 가렛 위틀록을 상대로 2타점 동점 2루타를 때려냈다. 7경기 만에 안타 생산에 성공한 것이다. 시즌 타율은 0.239에서 0.243로 상승했다.

하지만 최지만은 주루 도중 살짝 몸에 이상을 느껴 대주자 조이 웬들과 교체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