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재단법인 평창평화센터 발기인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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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재단법인 평창평화센터 발기인 창립총회 개최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1.08.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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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정관,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 임원 확정안에 대해 심의 의결
평창군청
평창군청

평창군은 6일 재단법인 평창평화센터 발기인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사업의 지속발전과 실행력을 높여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립총회는 한왕기 평창군수, 이정옥 前)여성가족부장관을 비롯한 9명의 창립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취지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법인 정관,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 임원 확정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평창군은 지난 5월 평창평화센터 설립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임원 중 당연직을 제외한 이사 4명과 감사 2명을 전국공모와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통해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바 있다.

평창평화센터가 설립되면 기존 올림픽 시설활용 중심의 유산사업에서, 국내외 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 주민 교육사업, 2024년 건립될 평화 테마파크 운영 등을 통해 유산사업이 다변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수준 높은 교육과 국제회의 등을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비영리 법인 설립허가, 기관 지정고시 등 관련 절차와 직원 채용 등 운영준비를 연말까지 마치고, 내년 1월 재단법인을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재단법인 평창평화센터 설립과 평화 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후대에 넘겨줄 훌륭한 유산을 지속발굴하고 개발하여 지역발전을 더욱 앞당겨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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