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승 승 장구 8강 진출해 본격 적인 메달 도전
도쿄올림픽에서 '차세대 배드민턴 스타' 안세영이 승승장구하며 8강에 진출해 본격적인 메달 도전에 나섰다.
세계 8위 안세영은 도쿄 무사시 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태국의 옹밤룽판을 2대 0으로 꺾었다. 8강에 진출한 안세영은 세계 2위로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중국의 천위페이와 4강 진출을 놓고 겨룹니다.
안세영은 1세트 7대 10까지 뒤졌지만 침착하게 점수 차를 좁혀 21대 15로 역전승했습니다. 2세트에서는 안정적인 리드를 지켜나가 세트 스코어 2대 0 완승을 거뒀다.
중학교 3학년에 성인 국가대표로 선발된 차세대 에이스 안세영은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메달에 도전합니다. 안세영은 8강 상대인 천위페이와 상대 전적 4전 전패의 열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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