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미국 그레이스노트 한국 금메달 7개로 도쿄올림픽 순위 16위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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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미국 그레이스노트 한국 금메달 7개로 도쿄올림픽 순위 16위로 예상
  • 김우진 기자
  • 승인 2021.07.2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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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노트 메달 전망서 한국 금메달 7개 10위권 밖

 

미국 데이터·엔터테인먼트 기업인 그레이스노트가 올림픽 개막 사흘을 앞둔 20일 발표한 메달을 전망했다, 한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9개, 동메달 4개 등 모두 20개 메달을 딸 것으로 예측했다.

그레이스노트는 지난 4월에 전망한 금메달 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 등 25개 메달보다 낮아진 수치다. 금메달 기준으로 당시 종합 10위였던 순위는 이번 예상에선 10위권 밖으로 밀려 전체 메달 수 기준으로는 16위다.

금메달 7∼9개를 획득해 우리나라와 경쟁할 나라로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스페인, 터키, 헝가리 등이 꼽혔다. 

1위로 예상된 미국은 금메달 40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29개를 따내 중국(금메달 33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2개 등 메달 66개)을 금메달과 전체 메달 수에서 모두 따돌리고 종합 1위를 차지할 것으로 그레이스노트는 전망했다.

개최국인 일본은 목표치인 금메달 30개에 모자란 26개를 획득하겠지만, 5년 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보다 절반 가까이 늘어난 전체 60개 메달을 수집할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AP 통신은 한국이 양궁과 태권도에서 금메달 4개씩 휩쓸고 여자 골프와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보태 모두 금메달 10개를 획득할 것이라고 19일 전했다. 

4일뒤 개막을 앞둔 도쿄올림픽의 한국선수단은 금메달 7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순위 10위권 내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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