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 선포식’ 개최
상태바
괴산군, ‘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 선포식’ 개최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1.05.06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더불어 ‘탄소중립 실천 유기농 괴산에서!’의 주제로 퍼포먼스 실시
괴산군 농업인단체협의회 '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 선포식'
괴산군 농업인단체협의회 '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 선포식'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종화)는 6일 ‘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 선포식’을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협의회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더불어 ‘탄소중립 실천 유기농 괴산에서!’의 주제로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이어 탄소중립 세부 이행방안으로 농업분야에서 친환경농업실천(화학비료 시용 대비 온실가스 50% 감축), 벼 중간 물대기(상시 물대기 대비 약 25.2% 온실가스감축), 논물 길러 대기(상시 물대기 대비 약 63% 온실가스 감축), 논 벼 대체작물전환(논 1만ha에 밭작물 재배 시 연간 약 7만 8천 온실가스 감축가능)을 논의했다.

또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사용하지 않기, 대중교통이용, 재생 플라스틱활용, 분리배출 철저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2050 탄소 중립선언에 발맞춰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탄소중립 실천의 지역 선두주자로서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며 “농업기술센터 또한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