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각종 보훈혜택 한곳에 모은다..특․광역시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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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각종 보훈혜택 한곳에 모은다..특․광역시 최초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1.04.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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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을 위한 보훈 안내서 제작
보훈안내서 표지.(사진=인천시)
보훈안내서 표지.(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나라를 위해 희생ㆍ공헌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각종 지원제도를 수록한 보훈안내서를 전국 특ㆍ광역시 중 최초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보훈대상자 대부분이 고령과 심신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점 등을 고려해 국가에서 지원되는 내용 이외에 시와 10개 군ㆍ구 및 시 산하기관 등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혜택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큰 의미는 시와 군ㆍ구 및 시 산하기관 등에 산재돼 있는 각종 지원제도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상자분들의 번거로움과 답답함을 해소하고 주어진 유용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한데에 있으며 유형을 오프라인과 온라인 형식으로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오프라인 방식은 휴대와 내용 확인이 용이하도록 리후렛형과   책자형(A4크기)으로 제작돼 대상자분들의 눈높이에 최대한 부합되도록 했고 온라인 방식은 시, 군ㆍ구 및 시 산하기관의 홈페이지(공지사항) 게시, 주요도로 전광판, 지하철 역사(자막 홍보) 등에 적극 홍보해 시민체감 행정추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제작된 자료는 대상자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보훈단체별 지회, 시 군·구 민원실 등에 중점 비치하고 일선의 읍ㆍ면사무소, 행정복지 센터의 경우 타 시·도에서 전입시 의무적으로 전달해 오직 시민만을 위한 적극행정 수행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관철 시 보훈과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ㆍ공헌하신 분들과 유족에 대한 마땅한 예우”라며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도시 인천실현과 전국 최초의 보훈부서 신설에 걸맞는 보훈정책을 보훈 가족들과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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