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벚꽃 개화기 인천대공원 ․ 월미공원 전면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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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벚꽃 개화기 인천대공원 ․ 월미공원 전면 폐쇄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1.03.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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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 ~ 11일까지(9일간) 공원출입 전면 폐쇄
벚꽃 개화 모습 온라인으로 만난다... 인천시 공식 유튜브 공개 예정
인천시청.
인천시청.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벚꽃 명소인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을 벚꽃 개화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역대책 일환으로 극성수기인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공원출입을 전면 폐쇄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올해도 우리시 벚꽃 명소에서 봄을 만끽할 수 없게 되어 아쉬움이 크다”며 “연일 코로나19의 기세가 꺽기지 않고 있어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서 일상의 봄을 위해 시민 모두의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인천시 공식 유튜브에 벚꽃 개화 모습을 담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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