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규정 준수 여부 및 불법 영업행위 일제 단속 후 시정 조치 예정
향후 ‘헝가리 유람선 침몰’과 같은 사고 방지할 수 있도록 수상안전관리 강화 노력
향후 ‘헝가리 유람선 침몰’과 같은 사고 방지할 수 있도록 수상안전관리 강화 노력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6.16(일)까지 한강의 12개 유․도선사업장 및 12개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분야 점검 및 불법 영업행위 등에 대해 일제히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매월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수상시설물 안전 점검과는 별개로 지난 5.29일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하여 한강의 유람선등 유선 및 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수상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자 시행한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 조치하고 중요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선박분야, 구조・안전진단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하여 한강 수상시설물과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정성 여부를 검토하여 한강 수상안전에 대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등 수상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송영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운영부장은 “지난 5.29일 발생한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와 같은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강 수상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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