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대표팀 에콰도르 꺾고 U20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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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대표팀 에콰도르 꺾고 U20 결승 진출
  • 조균우 기자
  • 승인 2019.06.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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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0에서 우승 하더라도 병역특례는 받기 어렵다...

12일(이하 한국 시간)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폴란드 루블린에 있는 아레나 루블린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4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최초로 우승을 노리는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병역 면제, 상금 등 어떤 혜택이 주어지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U-20에서 우승 하더라도 병역특례는 받기 어렵다. 운동선수 병역특례는 아시안 게임 1위(금메달)와 올림픽 3위(동메달) 이상 획득해야 혜택이 주어지지만 월드컵은 포함 대상이 아니다.

다만 2002 한일 월드컵은 예외적으로 혜택이 주어졌다. 당시 16강에 처음 진출한 보상으로 군 면제 혜택을 받았다.

한편, U-20 대표팀은 오는 16일 오전 1시(한국 시간) 폴란드 우치의 경기장에서 우크라이나와 역대 첫 U-20 결승 우승을 두고 맞붙게 된다.

 

광주시, 16일 새벽 대형 전광판 설치
광주시 하늘마당서 U-20 축구 결승전 거리응원 실시
 

오는 16일 새벽에 열리는 2019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의 새벽 거리응원전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는 FIFA 주관 대회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하늘마당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거리응원에 앞서 15일 오후 6시 4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늘마당에서 광주 대표 야외 예술축제인 '2019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도 거리응원전에 참여해 대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시민들의 거리응원전 요구와 관심이 높았다"며 "광주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응원전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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