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마스코트 유티와 인천시 친구들 포토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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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마스코트 유티와 인천시 친구들 포토존 조성
  • 김선근 기자
  • 승인 2021.01.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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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초입부 마스코트 포토존 설치…준공식 생방송도 진행
S구역 공간 브랜딩 작업 등 2021시즌 팬 맞이 새롭게 단장
인천유나이티드 마스코트 유티와 인천시 친구들 포토존.
인천유나이티드 마스코트 유티와 인천시 친구들 포토존.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 구단 마스코트 유티와 인천시 친구들 포토존이 조성됐다.

인천 구단은 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 초입부에 구단 마스코트 유티와 인천시 캐릭터 친구들 조형물을 설치했다”며 “이번 포토존 조성은 구단과 인천시 소통기획담당관실이 함께 추진했으며 문화관광체육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재정지원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포토존은 경기장 초입에 설치됐으며 인천유나이티드의 메인 마스코트 유티와 서브 마스코트이자 인천시 마스코트 버미, 애이니, 꼬미, 등대리로 구성됐다.

이곳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 한눈에 보이도록 조성됐다.

인천유나이티드 포토존.
인천유나이티드 포토존.

인천 구단은 2020시즌 유티 마스코트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시민구단으로써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 캐릭터인 버미, 애이니, 꼬미, 등대리를 서브 마스코트로 영입하면서 팬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간 바 있다.

인천 구단은 지난 2020시즌 개막에 앞서 다음달 17일부터 24일까지 홈경기에 대한 팬들의 의견 수렴 차원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장외 이벤트 부문에서 포토존 조성 의견이 1위(23%)를 차지했다.

이에 구단은 인천시와의 약 1년간 협의를 진행한 끝에 이번 포토존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인천유나이티드 포토존.
인천유나이티드 포토존.

또한 인천 구단은 경기장 S구역에 구단의 상징색인 ‘파랑검정’톤 도색과 팬들을 표현한 ‘그래피티 아트’ 등 공간 브랜딩 작업을 통해 2021시즌 팬들에게 경기장 방문의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E구역 포토존, 그라운드 벤치 하단부도 새롭게 단장됐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팬 친화적으로 경기장을 꾸며 300만 인천시민을 비롯한 모든 인천 팬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주변 지역 및 상권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유나이티드 포토존.
인천유나이티드 포토존.

한편 지난달 31일 정오에는 구단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을 통해 마스코트 포토존 준공식과 S구역 공간 브랜딩 작업을 생방송으로 공개했다.

녹화본은 아프리카TV 구단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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