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체육시설 등 오는 24일부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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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체육시설 등 오는 24일부터 개방
  • 양정훈 기자
  • 승인 2020.04.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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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자연휴양림과 농촌테마파크의 실외공간과 실외 공공체육시설, 공원 내 체육시설 등 개방
백군기 용인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시는 21일 코로나19 위기로 폐쇄 또는 이용금지했던 공공시설 중 용인자연휴양림과 농촌테마파크의 실외공간과 실외 공공체육시설, 공원 내 체육시설 등을 오는 24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10개 축구장을 비롯해 15개 테니스장, 4개 야구장, 60개 배드민턴장, 24개 다목적 운동장과 공원 내 85개 체육시설 등 205개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조건부로 개방할 방침이다.
 
다만 팀별로 이용자 명단을 제출하고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자체 점검해야 한다. 또 대회나 행사를 하지 않는 등의 조건을 지켜야 한다.
 
축구장과 야구장 등 시설의 경우 예약제로 운영하는데, 용인도시공사나 용인시체육회 등 시설관리 주체가 22일부터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감염병 위기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79개 실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해서는 당분간 휴관을 이어간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회적 연결성을 복원하기 위해 가능한 실외시설부터 개방하기로 했다"며 "이용 시 반드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종교시설과 학원, 실내체육시설,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은 가능하면 5월5일까지 운영을 자제하고, 운영한다면 반드시 방역수칙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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