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리커브 남·여 2팀 10명과 육상 장대높이뛰기, 창던지기, 400mH, 10종경기 5명등 국내 최고의 선수로 구성
2024년 예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육상 선수가 새롭게 영입됐다.
군은 영입선수로 양궁 리커브종목에 이동영(남, 22세) 선수,이혜민(여, 18세) 선수, 육상 10종 경기종목에 최동휘(남, 25세) 선수 3명이다고 15일 밝혔다.
이동영 선수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안동대학교가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할 때 중추적인 역할을 한 선수로 올해 안동대학교를 졸업하고 1월 1일 예천군청 양궁 실업팀에 입단했다.
예천이 고향인 이혜민 선수는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2023년 화랑기 전국 시도대항 양궁대회에서 고등부 단체전 1위를 이끌었으며, 올해 예천여고를 졸업했다.
최동휘 선수는 지난해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 육상 10종경기 금메달리스트로서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이다. 최 선수가 예천군청에 입단함에 따라 육상 실업팀의 전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청은 양궁 리커브 남·여 2팀 10명(지도자 2명, 선수 8명)과 육상 장대높이뛰기, 창던지기, 400mH, 10종경기 5명(지도자 1명, 4명)이다.
올림픽 양궁 2관왕 김제덕선수를 비롯해 창던지기 국내 랭킹 1위인 남태풍 선수와 장대높이뛰기 메달권자 윤대욱 선수 등 국내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로 입단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면서,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 도약에 일조할 수 있도록 선수단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 라고 밝혔다.
(사진=예천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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