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종목 등 8개 종목 1500여 명 참가
광주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제35회 광주시민체육대회’가 오는 11일 빛고을체육관과 염주테니스장, 서구국민체육센터 등 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광주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민 체육대회는 장애물 계주, 탱크 바퀴 돌리기 등 5개 종목의 구별 화합 경기와 테니스, 탁구, 에어로빅 힙합 등 3개 종목별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1,5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게 된다.
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며 강기정 광주시장과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등 각 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행사로는 댄스스포츠 공연과 태권도 시범 공연이 펼쳐진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동호인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시민 체전이 될 수 있도록 화합된 체육문화를 만들겠다”라며 “광주 시민 모두에게 작게나마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광주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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