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읍·면에서 약 2천 명의 군민들 참여
제52회 강화군민의 날 기념 제78회 강화군 체육대회가 오는 26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체육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며, 13개 읍·면에서 약 2천 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와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각 읍·면 선수단이 지역 특성을 살린 입장식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어르신 공굴리기, 협동줄넘기, 게이트볼, 족구 들 8종 체육경기와 에어봉달리기, 신발양궁 2종 명랑경기가 열린다.
이 밖에 태권도 시범, 전자현악 공연 같은 신나는 볼거리도 마련한다.
군은 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주관부서와 읍·면 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이 하나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근심을 내려놓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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