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중은 남중부서 금메달 4개 수확
제14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지난 11일 충남 부여 백제호 카누경기장서 열렸다.
이번 대회 남녀중등부 경기에서 양평중과 구리여중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양평중은 남중부서 금메달 4개를 수확하며 가평 청평중(금2·은4개)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양평중의 유은상과 최성찬은 각각 2관왕에 올랐다.
유은상은 남중부 C-1 200m서 46초109를 기록하며 이건영(46초776·용현중)과 이천구(54초733·근덕중)를 제치고 제일 먼저 골인했고, 최성찬과 짝을 이뤄 출전한 C-2 500m서 2분04초4로 같은학교의 김선웅·박준서(2분08초7)조와 손승호·이천구(2분25초2·근덕중)조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최성찬은 같은 학교 박준서와 함께 출전한 C-2 200m서 46초426으로 우승함으로써 C-2 500m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또 김선웅(양평중)은 남중부 C-1 500m서 2분11초5로 이건영(2분11초6)과 손승호(2분18초5)를 제치고 우승했다.
구리여중은 나경은과 이시우가 3관왕을 차지했다.
나경은과 이시우는 K-2 200m서 47초56으로 우승한뒤 이현서·정유진과 함께 K-4 200m(46초056)와 K-4 500m(2분02초2)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현서·정유진은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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