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고수들, 29일 경남 고성에서 실력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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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고수들, 29일 경남 고성에서 실력 겨뤄
  • 이진희 기자
  • 승인 2023.07.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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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1278명 선수 겨뤄
2023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포스터

2023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가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전문 선수부와 생활체육 선수부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캐롬, 포켓,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총 4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에는 전문선수 482명, 생활체육선수 796명 등 총 1278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포켓볼에서는 국내 톱랭커들의 경기를 볼 수 있다. 

남자부에서는 권호준(인천시체육회·국내랭킹 1위), 고태영(경북체육회·국내랭킹 2위) 등이, 여자부에서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서서아(전남당구연맹·국내랭킹 1위)를 비롯해 진혜주(광주당구연맹·국내랭킹 2위), 최근 이우진에서 이름을 개명한 이하린(인천광역시체육회·국내랭킹 3위)이 모두 출전한다.

캐롬 3쿠션 전문 선수부에는 2023 WCBS(세계당구연맹) 선수권대회에서 캐롬 3쿠션 세계랭킹 1위의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상대로 결승전에서 40대 39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아시아B팀의 우승을 견인한 김행직(전남당구연맹/국내랭킹 1위)과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국내랭킹 2위), 허정한(경남당구연맹·국내랭킹 3위) 등이 출격, 실력을 겨룬다.

GOLF&PBA 채널과 대한당구연맹 공식 Youtube채널은 8월 1일 캐롬 3쿠션 남자 전문선수부 128강을 시작으로 2일 결승까지 생중계한다.

한편 전국당구대회가 치러지는 31일(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에서 열릴 예정인 ‘2023 WPA 세계 주니어 10볼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 선발전이 별도로 열린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19세 이하 남자 1명, 여자 2명, 17세 이하 남자 1명, 총 4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 예정이다.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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