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더 큰 대회에서도 입상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 전해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겨루기 대학부(-54㎏급)에서 경일대학교 엄태창(태권도학과 1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3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다.
엄태창 선수는 "새로운 목표를 세워 지도자들과 함께 노력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으며 이를 토대로 앞으로 더 큰 대회에서도 입상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일대 태권도부 김성엽 감독은 지도력을 인정받아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김 감독은 "우리 대학 선수들이 입학하고 나서 지금까지 매 훈련에 열심히 임해온 덕분에 지난 대학개인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분석해 더 좋은 선수, 더 좋은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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