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 4회 중국투자협력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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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 4회 중국투자협력의 날’ 개최
  • 오승열 기자
  • 승인 2019.10.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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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양일간 혁신기술-투자자 매칭
텐센트, 징동 등…중국 기업 40개사, 유망 창업기업 찾아 방문
서울 소재 창업·중소기업 20개사 참여, 기업별 맞춤 투자유치 전략 세워 준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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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중국 기업으로부터 외국인투자 유치를 희망하거나 중국 진출을 원하는 서울의 창업·중소기업을 위한 '제4회 중국투자협력의 날’ 행사를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등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중국투자협력의 날’ 행사를 위해 서울시는 경쟁력 있는 혁신기술로 외국투자가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참가기업 선정, 혁신기술이라면 과감하게 투자하는 최적의 중국 기업 발굴, 최고의 결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인력 지원이라는 3가지 전략을 갖고 올해 행사를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좌측부터)오는 17일 개최되는 '제4회 중국투자협력의 날'에 참가하는 중국 기업 텐센트, 징동 로고
(좌측부터)오는 17일 개최되는 '제4회 중국투자협력의 날'에 참가하는 중국 기업 텐센트, 징동 로고

또한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투자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중국 변호사 등이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투자 절차 등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하며 중국 내 투자·창업 분야 전문 매체를 초청해 서울의 매력적인 투자·창업 환경 알리기에도 나설 예정이다.

최판규 서울시 투자창업과장은 “보다 많은 서울기업이 더욱 과감한 외국인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그간 중국 현지에서 개최해 오던 중국투자협력의 날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한다”며 “서울과 중국이 경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서울기업과 중국 기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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