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석촌‧풍납‧문정로데오 일대서 ‘송송야시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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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석촌‧풍납‧문정로데오 일대서 ‘송송야시장’ 개최
  • 오승열 기자
  • 승인 2019.10.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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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플리마켓, 푸드트럭, 버스킹 등 열려
(좌측부터)송송야시장 참여셀러 라온유 디자인 상품들과 마술공연팀 미쇼/송파구청 제공
(좌측부터)송송야시장 참여셀러 라온유 디자인 상품들과 마술공연팀 미쇼/송파구청 제공

송파구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3곳의 전통시장에서 ‘송송(松松)야시장’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야시장이 젊은층의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음에 따라 구는 전통시장에 젊은층 유입을 돕고자 올해 처음으로 '송송야시장'을 기획했다며 오는 12일 석촌시장을 시작으로 19일 풍납시장, 26일 문정동로데오상점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마켓에는 각 시장별로 10~15개의 서울시 소재 핸드메이드 작가 및 단체가 참여해 패션&장신구부터 디자인 팬시, 리빙&키친, 유아 및 애견용품 등 순수하게 창작된 제품을 선보인다. 패션&장신구부터 디자인 팬시, 리빙&키친, 유아 및 애견용품 등을 판매하고 해당 시장의 대표 먹거리와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전통시장 상인회 판매전, 청년 셰프가 운영하는 푸드트럭을 비롯하여 밴드 및 마술 등의 문화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최근 지역의 야시장은 색다른 여행을 원하는 젊은이들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며 “‘송송야시장’을 통해 송파의 매력 있는 전통시장을 널리 홍보하고 누구나 찾아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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