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별관 신축 및 본관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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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별관 신축 및 본관 재개관
  • 오승열 기자
  • 승인 2019.08.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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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이용 공간 확장 위해 총 21억 원 투입
지난 27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새단장 행사에서 인사 중인 이승로 성북구청장(가운데 왼쪽)과 기동민 국회의원(가운데 오른쪽)/성북구청 제공
지난 27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새단장 행사에서 인사 중인 이승로 성북구청장(가운데 왼쪽)과 기동민 국회의원(가운데 오른쪽)/성북구청 제공

성북구는 지난 27일에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별관을 신축하고 기존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 완료 기념 개관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유승희, 기동민 국회의원과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별관 개관을 축하하는 제막식을 한 후 본관으로 이동해 리모델링한 각층별 시설을 관람했다.

급증하는 어르신 인구에 비해 복지관 이용 공간이 협소해 그동안 공간 확장에 대한 어르신들의 요청에 따라 총 21억 원을 투입해 복지관 인근 부지를 매입하고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타 기관 벤치마킹과 이용자 의견수렴, 건축자문회의 등을 거쳐 기본설계를 완료했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 등을 거친 실시설계를 2018년 7월 완료했고 지난해 10월 1일 기공식으로 본격 공사를 시작한 후 지상 3층, 건축 연 면적 289.8㎡의 규모로 복지관 별관 신축을 완료했다.

또한 별관 공사와 더불어 본관 층별 공간 재배치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지하 경로식당 조리실과 식사 공간 확장, 1층은 지니카페 및 손자녀와 함께하는 건강놀이터로 바꿨으며 2층은 어르신 바둑장기실을, 3층에는 소강당 규모의 프로그램실을 만들고, 4층에는 탁구실과 물리치료실로 새롭게 꾸몄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이 올해 개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인 만큼 어르신들께 보다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해드리고자 사업을 추진하였는데 복지관 이용이 편해져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다양한 여가와 요양을 누리실 수 있는 살기 좋은 성북구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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