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주민들을 위한 녹지공간 조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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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주민들을 위한 녹지공간 조성에 박차
  • 오승열 기자
  • 승인 2019.08.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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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공원녹지 조성사업에 시비 약 28억 원 투입
석관동 332-618번지 일대 모든 세대가 휴식할 수 있는 쉼터 조성
석관동 생활권 공원조성 전경/성북구청 제공
석관동 생활권 공원 전경/성북구청 제공

성북구는 석관동 332-618번지 일대에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석관동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6일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준공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원이 조성된 곳은 녹지공간이 다소 부족했던 지역으로 이를 해소하고자 지난 2017년 대상지를 발굴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하였고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손실보상, 실시설계 용역과 주민설명회를 거쳐 2019년 8월에 ‘석관동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석관동 생활권 공원조성 근경/성북구청 제공
석관동 생활권 공원 근경/성북구청 제공

조성된 쉼터는 518㎡ 규모로 보상, 공사 등 전액 시비 28억 4천 7백만 원이 투입돼 작은 광장, 조합 놀이대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노·장년층을 고려한 정자, 운동공간이 설치됐고 주민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CCTV도 설치해 모든 세대가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석관동 쉼터는 앞으로 이 지역의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원 소외지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휴식공간을 확충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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