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민관협치 챔피언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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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민관협치 챔피언을 찾는다
  • 조명순 기자
  • 승인 2021.03.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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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모전, 오는 5월 7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공모
인천시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모전 안내 포스터.(사진=인천시)
인천시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모전 안내 포스터.(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제1회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관 협치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사례 공유로 시민과 공무원들의 협치에 대한 이해 및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협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발굴내용은 지난 2019년 ∼지난해까지 시행됐거나 현재 진행 중인 민관 협치 우수사례로 민간주도 민관협치형, 공공주도 민관협치형, 행정 및 공공기관과 민간이 참여하는 제3의 협의기구 중심 민관협치형, 기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이뤄진 민관협치형 사례 등이다.

참여대상은 인천 협치 실행사업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 마을계획, 사회적경제, 혁신교육, 도시재생, 참여예산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참여 모델들을 모두 포함한 민관 협치를 실천하고 있는 인천시, 군·구 및 공공기관, 단체 등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소통참여·공모전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수사례와 함께 인천시 홈페이지 공모전으로 오는 5월 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인천민관동행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공모 평가단의 심사로 이뤄지며 참여자 구성, 네트워크 구성, 자원의 공유, 책임소재, 민간참여 수준, 문제해결능력, 지속가능성, 투명성 등 8가지 항목에 따라 평가하게 된다.

1차 심사를 통하여해 선정된 수상후보작은 오는 6월중 개별 통보되며 7월에서 10월 중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11월 진행되는 발표회에서 전문가와 청중 현장투표를 통해 최종수상 사례를 결정한다.

총 10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단체)에게 상장과 총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공모 우수사례는 인천 협치 우수사례집에 게재해 시민과 공무원들의 협치 이해를 돕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 “민관협치는 정책 제안과 결정, 실행과 평가 등 전 과정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안을 해결하는 지역사회 솔루션”이라며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협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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