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강화·금융지원 확대 등 경제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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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강화·금융지원 확대 등 경제활력”
  • 오금택 기자
  • 승인 2021.02.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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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영안정 정책자금 2월 개시, 저신용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등
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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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금년에도 코로나19 경제 위기가 상당기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배달앱 등 온라인 마케팅 강화,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폐광지역 그린뉴딜 본격적 착수 등을 통해 경기 회복과 경제 활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해 강원경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한 모습이었으나, 금년에 코로나 백신·치료제 보급과 올해 경제성장률 상승 전망* 등으로 향후 경기에 대한 신호는 긍정적이다.

* ’20년 경제성장률 -1.0% → ’21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 3.1%(IMF, KDI), 3.0%(한국은행)

먼저, 코로나19로 소비패턴이 바뀌어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성장* 함에 따라, 도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20.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5조 63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2% 증가(통계청, ’21.1.15. 발표)

- 상품군별 음식서비스(60.6%), 식품(49.7%) 등 영향으로 증가

지난 해 12월 속초와 정선을 시범지역으로 론칭한 가입비·광고료·중개수수료 부담 없는 강원도형 배달앱「일단시켜」는 상반기 중에 원주·강릉, 삼척 등 5개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 지난 1월 참여 희망 신청을 받았고, 원주·강릉·삼척·태백·횡성 등 5곳은 상반기 중 서비스 개시 목표로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나머지 희망 시군에 대해 순차적으로 가맹점 모집 등 준비를 거쳐 서비스 개시해 나갈 계획이다.

- 도에서는 ‘일단시켜’ 운영사업을 음식 등 배달 서비스에서 장기적으로 농·특산물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민박 서비스 연계 등 기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자 상거래 판촉 행사와 유튜브 ‘강원장터TV’를 통한 전통시장「라이브 커머스」(’21.3월~, 연간 20회) 등도 지속 늘려 나갈 계획이다.

- 오는 2월 12일까지 온라인 ‘강원세일페스타’가 진행 중이고, 겨울 축제 취소에 따른 ‘화천 산천어 소비촉진 캠페인’ 등도 온라인 판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위기에 놓인 도내 중소기업의 공공구매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구매 비즈니스 플랫폼*’을 연내 구축해 공공기관 발주(입찰) 정보, 도내 기업제품 정보 등을 온라인으로 연중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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