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1박 2일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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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1박 2일 캠프 개최
  • 임석순 기자
  • 승인 2020.10.23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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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캠프, 조강 1리 다목적회관에서 진행
어린이부터 청소년, 학부모까지..... 세대 간 화합의 장
참가자 기념촬영
참가자 기념촬영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지난 10월 17일, 18일 김포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민영화제작 캠프를 개최했다.

10명 내외의 참가자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김포 DMZ 평화의 길에 위치한 김포시 조강 1리 다목적회관에서 진행되었다.
 
영화 제작 경험이 전무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영화제작 초급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1박 2일 숙식이 제공되었다.
 
영화감독이자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의 부집행위원장인 김석목이 캠프의 강사로 자리했다. 이번 캠프는 실제 영화 제작에 사용되는 장비들로 이루어져 시민들의 더 큰 기대를 모았다.
캠프 시작 직후 연출, 촬영, 스크립터, 출연, 녹음 등 역할을 분배하였고 4시간동안의 촬영 끝에 4분 길이의 단편영화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학부모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일상생활에서는 크게 접점이 없는 각기 다른 세대들이 모여 영화를 제작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캠프에 참여한 조종술 김포시민은 ‘청명한 가을날씨와 더불어 나름 영화감독, 조명감독, 시나리오 작가, 영화배우를 꿈꾸는 시민들의 참여로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
 
참여 시민들은 모두 영화 초짜들이지만 열심히 해서 5분정도 되는 영화를 완성했다. 나중에 다 함께 관람할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시민 캠프 이후 청소년 캠프도 이어진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 동안 시민캠프와 동일한 장소인 조강 1리 다목적회관에서 진행된다. 청소년영화제작캠프는 중고등학생 및 14세부터 19세에 해당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동일하게 1만원이다. 참가는 인스타그램 메시지,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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