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25), 다음달 11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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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5), 다음달 11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복귀
  • 정용태 기자
  • 승인 2020.09.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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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밍업으로 다음달 8~11일 세종시 세종필드 골프클럽에서 열릴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 출전알려
고진영 선수
고진영 선수

골프 세계 1위 고진영(25)이 다음달 11월 중순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복귀한다.
 
고진영은 지난달 초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엔 공식 대회에 나서지 않으며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체크하면서 복귀 시점을 정하겠단 정도로 입장을 밝혔다. 이 때문에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AIG여자오픈과 두 번째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엔 나서지 않았다.
 
그가 11월 LPGA 투어에 복귀한다. 그보다 앞서 워밍업으로 다음달 8~11일 세종시 세종필드 골프클럽에서 열릴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어 곧장 1주 뒤 열리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11월 5~8일 열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까지 줄줄이 출전 을 알렸다. 그후 11월 20일 개막하는 펠리컨 챔피언십부터 LPGA 투어 대회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LPGA 투어 출전이다.
 
고진영은 이어 펠리컨 챔피언십부터 1달여간 LPGA 투어 대회를 연이어 치른다. 12월 4~7일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 나서고, 12월 11~14일 열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이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12월 18~21일)까지 치르면서 2020 시즌을 마무리한다.

고진영은 현재 평균 포인트 7.97점으로 세계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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