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소식] 구슬치기클럽대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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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소식] 구슬치기클럽대회 성황리에 마쳐
  • 이승일 기자
  • 승인 2019.04.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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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근 대표(가운데)와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위치한 구슬치기 대대전용당구클럽(대표 최태근)에서는 3월 31일 '구슬치기 클럽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당구대회는 3쿠션 개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30이닝 제한방식으로 매달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본인 핸디의 80%를 적용해서 대회가 치뤄졌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에는 홍종섭(24점), 준우승에는 이혁용(28점), 공동3위에는 이한균(32점)와 박광균(28점)이 각각 수상했으며 하이런상에는 김성현(8점)이 차지했다. 

최태근 대표는 "당구수지가 저마다 각각 임의대로 정해서 사실 당구대회를 하다보면 당구수지때문에 마찰이 많이 생기는게 다반사이다"라며, "구슬치기당구클럽에서는 이같은 당구수지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대회 참가자격을 3개월 기준 60게임 정도를 했던 당구동호인들만을 제한하다보니 당구수지 문제로 티격태격 싸우는 일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현재 당구계의 고질적인 당구수지 문제는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가장 급선무의 문제이다.

6월에 개최하는 프로당구리그의 경우에도 당구수지 분야에서 제각각 임의대로 정한 당구수지로 인해 별도의 아마추어 동호인의 경우에는 수상경력 등의 서류심사를 하는 해프님이 벌어지는데 이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없이는 당구분야의 발전은 요원한 상태이다.

현재 당구계 일각에서는 이런 고질적인 당구수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구 블록체인'의 등장까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며, 동호인 대회 예선부터 심판을 투입해서 기록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결승전에 진출한 두명의 당구동호인들이 뱅킹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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