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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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석패
  • 정영민 기자
  • 승인 2020.08.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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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극단적인 수비 팀으로 알려진 아틀레티코는 라이프치히에 2골이나 허용하며 패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아틀레티코는 14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호세 알발레이드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1-2로 내줬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극단적인 수비 팀으로 알려진 아틀레티코는 라이프치히에 2골이나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아틀레티코의 시메오네 감독은 "우리는 갖고 있는 모든 걸 쏟아냈다. 이기기 어려운 경기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라이프치히가 우리보다 더 빨랐다"며 "챔피언스리그로 돌아오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고 부담도 심했다"고 털어놨다.

또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 없었다"며 "우리는 최선을 다해 8강까지 올라왔지만 여기서 물러나야 한다. 라이프치히에 축하하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아틀레티코는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지난 대회 우승 팀 리버풀을 꺾으며, 8강 역시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라이프치히의 창 앞에 아틀레티코의 방패는 무너졌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이번 챔피언스리그를 8강 진출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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