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건축현장 일자리 창출 협력 방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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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건축현장 일자리 창출 협력 방안’ 실시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9.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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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중 건축주, 시공사 등 의견수렴 거쳐 4월 건축허가 건부터 시행
▲용인시 처인구 중심가 아파트단지
용인시는 지업주민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민간 대형건축공사장의 건축 단계와 사용승인 단계에서 용인시민의 우선 채용을 장려하는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우선 건축 단계에서 관내 대학의 건축 관련학과 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 건축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건축현장 취업지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착공신고를 하지 않은 현장과 각 대학을 연계해 건설 분야 학생들의 견학·체험을 장려하며 직무능력 습득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 건축허가 시 관내 건설업체 이용과 장비·자재 사용을 권고하던 것을 확대해 용인시민을 일정비율 이상 우선 채용토록 권고해 건축주 또는 운영사로부터 사용승인 6개월 전부터 고용계획서를 받아 일자리 박람회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구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대규모 건축공사 현장에서 나오는 일자리를 용인시민에게 우선 제공할 수 있도록 건축주나 시공사에도 도움이 되는 상생의 협력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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