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생활 체육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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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생활 체육 재개
  • 박원경 기자
  • 승인 2020.06.0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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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프로그램 6월부터 실외 종목을 중심 재개 -
생활체육 (배산체육공원)
생활체육 (배산체육공원)

익산시는 그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6월부터 실외 종목을 중심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했던 시민들이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어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 종목 운영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이다.
 
이번에 재개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동호인(클럽) 간 열띤 경쟁을 벌이는 생활체육 동호인리그와 야외 광장에서 에어로빅, 요가 등을 강습하는 생활체육 광장 체조교실이다.
 
생활체육 동호인리그는 실외종목인 테니스, 족구, 야구, 축구 총 4종목에 한해 종목별 참가 클럽을 모집하여 주말 또는 평일 저녁시간을 활용하여 9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생활체육 광장 체조교실은 배산체육공원 등 야외 광장 13개소에서 11월까지 아침 또는 저녁시간에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요가, 에어로빅 강습이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운영기간 동안 참여자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2m이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안내 등 정부의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실내종목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실내 체육시설 운영 재개 및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하여 운영재개를 결정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이 다시 시작하거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할 수 있다.

시는 금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공공장소 내 금연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어 금연아파트 지정이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3개소에 대해 “어린 자녀를 키우는 세대가 많은 신축 아파트인 만큼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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