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 일손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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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 일손지원 나서
  • 김성진 기자
  • 승인 2020.06.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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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직원 600여명과 농협, 농어촌공사,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이 적극 참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농가들의 일손돕기에 니서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농가들의 일손돕기에 니서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농가들의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5월 20일부터 한 달간 추진되며 대상은 고령농, 독거노인, 장애인 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입국 제한으로 농촌일손부족이 더욱 심화됨에 따라 신안군 직원 600여명과 농협, 농어촌공사,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이 적극 참여하여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지원에 나서고 있다.
 
5월 20일 증도면을 시작으로 흑산도를 제외한 13개 읍·면 40여농가에서 마늘, 양파 수확 등이 이루어졌으며, 29일에는 군 친환경농업과와 농협목포신안군지부 직원들 40여명이 암태면 신석리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합동으로 일손돕기를 전개하기도 하였다.
 
일손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마늘이나 양파는 수확시기를 놓치면 상품가치가 떨어져 걱정이 많았는데 일손돕기가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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