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회,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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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회,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간담회 개최
  • 조균우 기자
  • 승인 2020.06.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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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와 시·군체육회의 공공스포츠클럽 관심도 제고를 위한 홍보의 필요성, 클럽 지도자 섭외의 어려움을 해소 등 ‘지도자 인력풀’ 제도 운영 건의
전남체육회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
전남체육회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

전남도체육회는 지난달 28일 전남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남 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 간담회’를 열고 클럽 운영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무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자체와 시·군체육회의 공공스포츠클럽 관심도 제고를 위한 홍보의 필요성과 클럽 지도자 섭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도자 인력풀’ 제도 운영 등을 건의했다.

또 지도자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해 공공스포츠클럽 간 수범사례를 서로 공유하자는 의견과 사무국장 및 실무자들의 간담회 정례화를 통한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전남체육회는 이날 건의사항을 수렴해 해소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하고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전남도체육회는 앞서 지난달 27일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개최종목 임원 간담회’를 열고 올해 한차례 연기된 전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의 향후 개최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은 “전남체육의 미래는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의 성패에 달려있다는 사명감으로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선도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적극적인 체육 행정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데 만전을 기해 전남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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