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신풍초, 온라인 원격 수업 ‘서로’ 가상교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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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신풍초, 온라인 원격 수업 ‘서로’ 가상교실 시작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0.04.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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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신풍초등학교 3개 학급 대상 원격 수업 가상 교실 시작
'서로' 를 활용해 원격수업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포시교육지원청]
'서로' 를 활용해 원격수업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포시교육지원청]

김포신풍초등학교는(교장 위재옥) 지난 8일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기 위하여 ‘서로’가상교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원격 수업을 위한‘서로’가상교실 시범 운영은 교사연구회를 통해 선정한 6학년 2학급, 5학년 1학급을 대상으로 이루어졌고, 각 학급의 학생들에게는 원격 수업용 단말기와 그룹 영상통화 ‘서로’ 서비스, 키즈 안심 앱‘ZEM’등을 제공했다.

16일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이 본격화되며 가상교실 운영 학급들은 안정적인 원격수업 환경 속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며 소통하는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원격수업 ‘서로’를 이용해 수업을 하고 있는 6학년 교사 노성현은 “쌍방향 수업을 통하여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으며온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등교 개학으로 할 수 없었던 형태의 수업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6학년 교사 최상현은 “직접 아이들의 얼굴과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할 수 있고, 구글 클래스룸의 과제를 설명하며 제출한 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할 수 있어, 효과적인 온라인 학습 환경 제공이 가능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의 수업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 AI서비스 이현아 단장은 “가상 교실 ‘서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온라인이지만 학생과 교사가 함께 교류하고 교감하기를 바라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온라인 교실을 통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학습 공백이 최소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포신풍초 위재옥 교장은 “원격 수업을 위한 ‘서로’ 가상교실 운영은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이다.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도전하고 시도하는 모습에 감사드리고,‘서로’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온라인 교실을 만들어 의미 있고 알찬 온라인 개학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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