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올해 1만868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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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올해 1만868개 일자리 창출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0.03.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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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을 비롯해 취업 취약계층 고용안정망 강화, 제조업 성장 지원에 행·재정력을 적극 투입 방침
부평구, 올해 1만8000개 일자리 창출 박람회 현장
부평구, 올해 1만8000개 일자리 창출 박람회 현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020년 부평구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1만868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번 부평구의 일자리 대책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경제와 고용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을 비롯해 취업 취약계층 고용안정망 강화, 제조업 성장 지원에 행·재정력을 적극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부평구는 지난해 인구 감소, 제조업과 도·소매업 종사자의 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운수·창고업 분야의 성장과 전 방위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 고용 인프라 구축 사업들이 진전되고 있어 코로나 19로 인한 고용 위기를 잘 극복한다면 고용 동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민선7기 부평구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과 연계한 ‘2020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5대 전략과 19개 과제를 중점 과제로 설정하고 세부 추진사업을 제시했다.

구는 부평 제조업 성장 지원 및 경쟁력 강화, 청년과 신중년 세대의 일자리 창출 확대, 도시재생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상권 활성화, 취업취약계층 고용안전망 강화 및 일자리 질 개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고용서비스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수립했다.

구는 지난 2018년 국가산업단지에 지식산업센터 ‘테크시티’를 준공했으며, 올해도 지식산업센터 2곳이 추가 준공됨에 따라 국가산업단지에 취업지원센터 분소를 설치·운영해 입주기업들의 구인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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