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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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 확정
  • 오금택 기자
  • 승인 2020.02.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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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진정세에 접어들 때까지 잠정 연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2020시즌 K리그 개막 연기를 결정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2020시즌 K리그 개막 연기를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 프로축구 K리그 개막이 무기한 연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2020시즌 K리그 개막 연기를 결정했다.
 
프로야구 KBO리그와 함께 국내 양대 프로스포츠로 꼽힌K리그는 오는 29일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진정세에 접어들 때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에서 열릴 개막전 2경기도 지난 21일 연기 결정한 뒤에도 확산세가 누구러지지 않자 정상 개막 자체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이와 같이 결정한 것이다.
 
KBO 역시 다음달 14일 시범경기 개막을 앞두고 있어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거나 최악의 경우 시범경기 일정 취소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이다.
 
도쿄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평가전 일정 또한 불확실하다.
 
대표팀은 다음달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남아공협회가 코로나19 사태를 우려해 방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앞서 남아공은 3월27일 교토에서 치를 예정이던 일본과의 평가전도 “큰 위험을 감수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며 거부할 뜻을 밝혀옴으로써 이래저래 스포츠계가 코로나19 여파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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