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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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원
  • 오승열 기자
  • 승인 2020.01.0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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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활성화 초점…마포서 숙박‧식사‧관광 시 지급
1회 최대 100만 원, 연간 최대 300만 원 한도 내 지원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을 관람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마포구청 제공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을 관람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마포구청 제공

마포구는 지역 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20년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여행업 또는 일반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사가 5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마포를 여행할 경우 구가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해 마포구 숙박시설에서 1박‧음식업소 이용 1회‧지역축제 및 명소 관광 1회 기준을 충족할 경우 관광객 1명당 1만 원의 인센티브가, 숙박 2일‧음식점 이용 2회‧지역 축제 및 명소 관광 2회를 충족할 경우 관광객 1명당 2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방침이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 프로그램으로 연남동 경의선 숲길을 관광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마포구청 제공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 프로그램으로 연남동 경의선 숲길을 관광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마포구청 제공

지급금액은 1회 최대 100만 원이며 동일 여행사가 연간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최대한도는 지난해 200만 원에서 올해 300만 원까지 상향됐고 사업은 올해 지원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2018년부터 구가 추진해온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지난해 56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보였다”며 “올해도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통해 마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더 나은 관광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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