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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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한 MOU 체결
  • 오승열 기자
  • 승인 2019.12.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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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5개 도시가스 기관 주체 적극 호응으로 진행
가스비 체납, 갑작스런 위기발생 가구 등 취약계층 발굴 기대
10일 성북구청에서 진행된 도시가스 기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 단체촬영/성북구청 제공
10일 성북구청에서 진행된 도시가스 기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념 단체촬영/성북구청 제공

성북구는 10일 성북구청에서 관내 5개 도시가스 기관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스코 삼선고객센터, 정릉고객센터, 대륜E&S 성북1고객센터, 성북2고객센터, 성북3고객센터 5개 기관에서 근무하는 안전점검 코디 등 도시가스 종사자가 연 2회 지역의 전 가구를 방문하며 위기에 놓인 곳을 발굴해내고 성북구는 신고를 접수받아 해당 가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의 거부감을 감소시키고 활동의 취지를 알릴 수 있는 뱃지 착용, 신속하고 효과적인 진행을 위한 스마트 계량 시스템 구축 등 각 대표들이 현장 근무의 강점을 살린 실질적인 제안을 했고 성북구는 이를 적극 수렴해 협조하며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약속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생활 밀착직종 종사자를 활용해 상시 신고체계를 구축 했다데 의미가 있다”며 “성북구 도시가스에게 무안한 감사를 전하며 발굴된 취약가구에 대해서는 무조건 달려가 확인하고 적합한 조치를 취하고 그 내용을 신속하게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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