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진로 올림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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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진로 올림픽’ 개최
  • 오승열 기자
  • 승인 2019.1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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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선수를 위한 생생한 스포츠 진로 체험 기회

대한체육회는 5일부터 오는 6일까지 양일간 태릉선수촌에서 체육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진로 올림픽’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실시되며 청소년 선수들에게 생생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고 참가자들은 대한체육회 및 국가대표 선수촌 직원, 선수 출신, 체육 전공자 등 스포츠 전문 경력을 갖춘 멘토들과 함께 태릉선수촌의 체력단련장, 의무실, 영상분석실 등 실제 현장에서 직업 체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진로 개발의 필수 역량인 지도력, 협동심, 상호 이해력 증진을 위한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이루어진 미니 올림픽과 분야별 진로 체험 공간에서 멘토들과 직업 체험, 진로 상담 및 정보 제공하는 진로 올림픽으로 구성됐고 특히 6일에는 스포츠·레저 기업 설명회 및 멘토 특강으로 구성된 미니 잡 콘서트를 함께 개최해 은퇴한 선수 경력자까지 참여의 폭을 확대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향후 일반 중‧고교, 체육 중‧고교, 운동부, 스포츠클럽, 도서산간지역 , 다문화 가정,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으로 참가대상을 다양하게 넓힐 계획”이라며 :진로체험과 함께 스포츠‧인문‧예술 활동 프로그램도 구성해 청소년 선수와 일반 청소년이 함께 참여 가능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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