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일간 ‘전국 직장인 축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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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일간 ‘전국 직장인 축구대회’ 개최
  • 이세백 기자
  • 승인 2019.12.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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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부(백두, 한라, 금강)로 나뉘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경기 실시-
31개 팀 1000여명 참가로 관광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이자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일간 ‘전국 직장인 축구대회’가 열렸다.

대한직장인축구협회 강석홍 회장은 인사말 참석선수및 가족들에게 인사말을 하고있다.
대한직장인축구협회 강석홍 회장은 인사말 참석선수및 가족들에게 인사말을 하고있다.
 
이날 강석홍대한직장인축구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역사의 고장 경주에서 직장인 여러분들과 남. 여 축구동호인들을 만나게되여 감사하다며 경제가 어려움에서도 본 대회에 참가하신 각 직장 가족님들에게도 이번 대회를 통해 말끔하게 마무리하고 노사가 하나되여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되기를 두손모아 기원한다며 인사말을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백두부는 연령제한 없이 전·후반 각각 30분씩, 치루고  한라부는 20대 2명, 30대 6명, 40대 3명 출전으로 전·후반 각각 25분씩, 금강부는 40대 6명, 50대 이상 5명 출전으로 전·후반 각각 20분씩 진행됐으며, 특히 경주시청 팀이 백두부에 참가해 경주시의 명예를 걸고 선전 했다.

대한직장인체육회와 대한직장인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31개 팀 1000여명(선수, 임원, 가족 등)이 참가해 3개부(백두, 한라, 금강)로 나뉘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경기를 거쳐 각 부별 우승팀을 가렸다.

한편 ‘전국 직장인 축구대회’는 직장인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개최하는 대회로 2007년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경주에서는 올 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경주시는 천연 잔디 구장이 전국에서 가장 잘 갖춰져 있고, 숙박 및 관광 인프라까지 훌륭하게 갖춰져 가족 단위가 참여하는 본 대회의 개최지로 주목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 대회사을 하고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관광 비수기인 요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주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육대회 유치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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