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 3.1운동 100주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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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3.1운동 100주년 행사 개최
  • 김성진 기자
  • 승인 2019.11.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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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건국훈장 대한민국 장(1등급) 추서기념 국민 대축제 실시-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큰 마당에서 23일(토) 오전 개최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큰 마당에서 23일(토) 오전 개최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큰 마당에서 23일(토) 오전11시에 유관순 열사 건국훈장 1등급 대한민국 장 추서기념 국민축제가 천안 독립 기년관 겨레의 집 큰 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유관순 열사 건국훈장 대한민국 장(1등급) 추서기념으로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모든 애국열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과 1919년 3월 1일 2천만 동포는 오직 뜨거운 애국심과 조국의 독립을 향한 열망으로 하나가 되었던 그 역사를 기리고, 이러한 3·1운동은 식민지라는 척박한 토양에 우리 스스로 자주독립의 기초를 만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리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종구 공동총재는 “유관순 열사는 천안에서 태어나 이화학당 제학 중이던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만세운동을 벌였던 고향 천안 아우네 장터에서 만세시위 운동을 주도 순국하신 독립 운동가였다”면서 “너무 이른 나이에 별세하셨기 때문에 큰 공적에도 불구하고 8·15 해방 된 이후에 훈장 추서시 3등급으로 판정받아 매년 순국기념일에도 대접이 소홀하였는데 문재인 대통령님의 각별한 용단과 후원으로 1등급 훈장으로 승격하게 되어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국호남향우회중앙회 겸 전국시도민향우회 총연합회 임향순 대표가 총재 대회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호남향우회중앙회 겸 전국시도민향우회 총연합회 임향순 대표 총재는 기념 축사에서 “이러한 역사가 있었기에 그동안 대한민국은 안팎의 숱한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온 국민이 하나로 뭉쳐 한강의 기적이라는 신화를 이룩하였으며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산업화와 민주화의 꿈을 동시에 이루었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이러한 애국열사의 조국을 향한 나라 사랑 정신을 우리 미래 세대에게 알려 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더 나은 대한민국을 건설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33인 총괄준비위원회 대표회장 전국 시도민향우회 총연합회 서정식 사무총장 대회 선언을 하고 있다.

33인 총괄준비위원회 대표회장 전국시도민향우회 총연합회 서정식 사무총장은 대회 선언에서 "오늘 유관순 열사가 그동안 3등급으로 매년 순국기념일에도 모시지 않고 소홀하게 대우받았으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의 대가로 1등급으로 추서돼 이런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을 모시고 오늘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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