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전국소년체전 금빛 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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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전국소년체전 금빛 총성
  • 이기수 기자
  • 승인 2023.06.0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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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복대중, 12년 만에 소년체전 공기권총 금메달 획득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청주 복대중학교(교장 이은자) 사격부 학생들이 공기권총 종목에서 충북 선발로 참가하여 금메달 2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소년체전에서 충북 선발이 따낸 금메달은 12년 만에 소년체전 공기권총 종목에서 나온 금메달으로 의미가 크다.

충북 선수단에는 김의선(3학년), 우진철(3학년), 변상우(2학년) 학생이 포함되어 복대중 사격부의 우수한 저력을 보여주었다. 김의선 학생은 개인전까지 금메달 2관왕에 오르며 다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김의선(3학년)은 지난 28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중등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569점을 획득하며 2위 이민규(매포중) 학생과 동점을 이뤘으나, 10.4점 이상인 X-10점 개수에서 앞서며 1위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충북 대표로 김의선, 우진철, 변상우(이상 청주 복대중), 이민규(단양 매포중) 학생이 팀을 꾸려 1694점을 합작하며 경남(1676점)에 18점이라는 압도적 차이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복대중 이은자 교장은 “복대중 사격부 학생들이 심기일전하여 학교는 물론 충북에 큰 선물을 안겨주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세상을 누비는 스포츠 꿈나무로 자라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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