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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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05.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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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1개, 버디 3개를 쳐 5언더파 66타 기록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정찬민 프로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정찬민 프로

정찬민(24)이 7일 경기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당초 4라운드 대회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악천후로 인해 3라운드(54홀) 대회로 축소됐으며 정찬민은 악천고투끝에 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정찬민은 "큰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와이어투와이어 기록이 쉽지 않은데 이런 기록으로 우승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투어에서 5년 시드를 받은 정찬민은 "정말 행복하다. 시드 걱정 없어서 마음이 편할 것 같다. 지난해는 콘페리어 투어와 병행했는데 올해는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찬민은 "올해 9, 10월까지 코리안투어 성적을 본 후 경쟁이 된다면 스폰서와 협의해 코리안투어에 더 전념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정환(32)과 송민혁(19)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쳐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경(24)과 박은신(32)은 최종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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