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상 단거리 스타 토리 보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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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육상 단거리 스타 토리 보위 사망
  • 이상용 기자
  • 승인 2023.05.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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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부터 부진에 빠져 2020년 아예 대회에 나서지 않아
토리 보위
토리 보위

미국 육상 단거리 스타 토리 보위가 만 3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보위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육상 단거리 간판으로 활약했다.

2015년 베이징 세계선수권 여자 100m에서 3위에 올라 첫 메이저대회 메달을 수확,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메달 3개를 품에 안았다. 리우올림픽 100m에서 은메달, 200m에서 동메달을 땄고, 400m 계주에서 미국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더했다.

2017년 런던 세계선수권에서는 여자 100m에서 우승했고, 400m 계주에서도 미국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어 2관왕에 올랐다.

보위는 2019년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100m와 멀리뛰기에 출전했다. 100m에서는 예선 탈락했으나 멀리뛰기에서 4위를 차지했다.

2019년 말부터 부진에 빠진 보위는 2020년 아예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2021년에는 도쿄올림픽 대표 선발전에 불참했다.

보위의 대회 출전은 지난해 6월 200m가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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