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9라운드 베스트 팀은 강원 FC가 선정됐다
안톤은 26일(수)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에서 선제 골을 기록해 대전의 2대1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안톤은 후반 5분 김지훈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안톤의 K리그 데뷔골이기도 했다. 이날 안톤은 득점 외에도 경기 내내 뛰어난 명품 수비를 선보이며 대전의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K리그1 9라운드 베스트 팀은 강원 FC가 선정됐다. 강원은 26일(수)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열린 FC서울과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해 9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K리그1 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6일(수)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대구FC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이광혁이 선제골을 넣으며 수원FC가 앞서갔지만, 뒤이어 대구 에드가가 동점 골을 터뜨리며 양 팀이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양 팀은 90분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총 32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등 내려서지 않는 저돌적인 축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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