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200m 고승환 20초98 우승
한국 육상 여자 200m 최강 이민정(31·시흥시청)이 올해 첫 전국규모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민정은 30일 29일 익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여자 200m 결선에서 24초25로 우승으로 200m에서는 여전히 이민정이 최고였다.
지난해 8차례나 200m 국내 대회에서 우승한 이민정은 올해 첫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민정의 200m 개인 최고 기록은 23초99이며 "23초대를 꾸준하게 뛰고 싶다"는 목표로 2023시즌을 시작한 이민정은 첫 대회를 무사히 마쳤다.
남자 200m에서는 고승환(25·국군체육부대)이 20초98로, 21초36에 달린 이준혁(22·안산시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남자 400m 허들 국내 일인자 임찬호(30·정선군청)도 51초76으로, 53초14의 박태인(22·정선군청)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우승했다.
(사진=한국실업육상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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