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자유형 200m 1위…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 도전
상태바
황선우, 자유형 200m 1위…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 도전
  • 이낙용기자
  • 승인 2023.03.30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선우가 자유형 200m 1위를 한후 인터뷰를 하고있다
황선우가 자유형 200m 1위를 한후 인터뷰를 하고있다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강원도청)가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200m에서도 1위를 차지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황선우는 29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3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닷새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3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호준을 0.34초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황선우는, 함께 A 기준기록을 통과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따낸 이호준과 기쁨을 나눴고 자유형 100m에 이어 2관왕에 오른 황선우는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2회 연속 메달 사냥에 나선다.

경기후 황선우선수는 “이 흐름을 타서 7월에 있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과 9월에 있는 아시안게임까지 쉬지 않고 열심히 달려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번 대표선발전에서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티켓을 따낸 선수들은, 다음 달 진천 선수촌에 입촌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사진=홈피캡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