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 한국마사회 유도단 신임 감독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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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한국마사회 유도단 신임 감독으로 선임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03.2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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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 석권
한국마사회 유도단 김재범 신임 감독과 선수들
한국마사회 유도단 김재범 신임 감독과 선수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을 석권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김재범(38)이 한국마사회 유도단 신임 감독을 맡는다.

김 감독은 한국마사회 유도단과 2007년 인연을 맺어 선수로 활동하다 2017년 코치를 맡았다. 

김 감독은 2012년 런던올림픽 정상에 오른 김 감독은 유도 그랜드슬램(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 우승) 타이틀도 획득했다.

2010 광저우·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0 도쿄·2011 파리 세계선수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 감독은 "선수 때 이루었던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바탕으로 지도자로서 제가 가진 모든 것을 후배에게 전수해 지도자로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해보겠다"며 "선수와의 소통을 위해 함께 고민해 조금 더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항상 낮은 자세로 초심과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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