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조재호, 강호 쿠드롱 꺾고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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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조재호, 강호 쿠드롱 꺾고 8강 진출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03.1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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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을 상대로 애버리지 2.400의 막강한 공격력 펼쳐
8강 진출을 기뻐하는 조재호 선수
8강 진출을 기뻐하는 조재호 선수

프로당구 PBA 시즌 랭킹 1위 조재호(NH농협카드)가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 JTBC 스튜디오 일산에서 열린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3' PBA 16강전에서 쿠드롱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15-12 3-15 15-11 15-4)로 승리하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재호는 먼저 조별리그(A조)에서 1승 2패로 탈락 위기를 맞고 겨우 16강행을 맞았던 터라 어느 때보다 감회가 깊다. 

하지만 이날 쿠드롱을 상대로 애버리지 2.400의 막강한 공격력으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쿠드롱을 제압하고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하나카드)를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한다.

이어 강동궁(SK렌터카)도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한편 여자부 16강전에서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를 비롯해 김가영(하나카드)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임정숙(크라운해태) 김진아(하나카드) 이유주 임경진 박지현이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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