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개발도상국 스포츠 발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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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개발도상국 스포츠 발전 지원
  • 오승열 기자
  • 승인 2019.10.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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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합동훈련, 지도자 교육·파견, 용품 지원 등
2019 개도국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 육상 개회식/대한체육회 제공
2019 개도국 스포츠지도자 교육과정 육상 개회식/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는 스포츠 선진국으로서 개발도상국의 스포츠발전을 위해 ‘개발도상국 스포츠발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개발도상국 스포츠발전 지원 사업은 개발도상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과정, 개발도상국 스포츠지도자 교육 과정, 스포츠 동반자 프로그램 등 3가지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국제사회에서 요구하는 스포츠 선진국의 위상에 맞는 공적개발원조를 위한 것으로 해당 국가의 스포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인도에서 진행된 2019 복싱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단체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인도에서 진행된 2019 복싱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단체사진/대한체육회 제공

‘개발도상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과정’은 해당 국가대표 선수단을 초청해 우리 선수단과 합동훈련 및 친선 경기를 하고 기술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요트, 복싱, 펜싱 등 19개 종목에서 18개국 3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발도상국 스포츠지도자 교육 과정’은 종목별 국제연맹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 지도자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개발도상국 지도자를 국내에 초청하여 진행된다. 올해는 자전거, 육상, 태권도, 철인 3종 4종목에서 60개국 260여 명의 개발도상국 국제 스포츠지도자 양성을 지원한다.

스포츠동반자프로그램 라오스 야구 지도자 파견 단체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스포츠동반자프로그램 라오스 야구 지도자 파견 단체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라오스 야구 선수단과 같이 초청 합동훈련, 지도자 파견, 용품 지원 등 사업이 연계적으로 진행될 경우 개발도상국의 스포츠 시스템 구축 사업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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