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점수(TES) 39.99점, 예술점수(PCS) 31.20점으로 합계 71.19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샛별’ 신지아(15·영동중)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신지아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23 ISU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99점, 예술점수(PCS) 31.20점으로 합계 71.19점을 받아 2위에 오르며 2년 연속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켰다.
이번 기록은 지난해 9월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쇼트 프로그램 최고점(70.41점)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신지아는 지난해 이 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획득, 한국 선수로는 김연아(2005년 은메달·2006년 금메달) 이후 16년 만에 포디움에 오른 바 있다.
올해 2회 연속 입상을 노리는 그는 김연아 이후 17년 만의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획득에도 도전한다.
출처 : 경상일보(http://www.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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