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이틀동안 용평 발왕산 일대에서 열려
2022~2023 SKIMO 코리아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강원 모나파크 용평 및 발왕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산악연맹과 대한산악스키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4년 만에 열린다.
먼저 4일에는 산악스키 버티컬 경기가 열리고, 5일에는 산악스키 스프린트 경기가 펼쳐진다.
버티컬 경기는 스타트 라인에서 동시 출발 후 단 한 번의 오르막 경기구간을 오르고, 스프린트 경기는 등·하강 구간으로 이루어진 대회 코스를 빠르게 완주한 순서로 순위를 결정짓는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산악스키대회인 이번 대회는 2019년 시작된 코로나19 여파로 2020~2022년에는 열리지 않았다가 4년 만에 재개됐다.
산악스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이다.
대한산악연맹과 대한산악스키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산악스키 종목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이바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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